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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서울 나들이] 겨울에 방문한 서울 대공원 동물원

by S프레소 2023. 12. 20.

[서울 나들이] 겨울에 방문한 서울 대공원 동물원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영하 5도를 웃도는 겨울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후 1시쯤 되서야 서울 대공원에 있는 동물원에 놀러가기로 결정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 가서 운영 날짜와 시간 등을 확인하니 가도 괜찮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홈페이지에는 많은 정보들이 있었다.

 

계절에 따른 동물원이나 테마가든의 이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관람 전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겨울에는 17시(오후 5시) 까지 관람이 가능하였고 쉬는 날 없이 365일(연중무휴) 운영하였다.

동물원 이용 시간
관람안내

일반 입장 요금은 성인 5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다. 

서울 대공원 입장 요금

스카이 리프트와 코끼리 열차를 탈 수 있는 패키지 요금(14,500원)도 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

서울 대공원 이동 수단

추운 겨울 날씨와 함께 코끼리 열차는 필수였다는 후회가 든다. 가격을 착각하는 바람에 탑승하지는 못했지만 탑승하지 못해 서울 대공원 안에 있는 호수 풍경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었다. 코끼리 열차의 편도 이용요금은 2000원 이다.

서울 대공원 정문부터 동물원 정문까지 도보 15분~20분 정도 걸린다. 시간을 아끼고자 한다면 코끼리 열차의 이용은 필수라 생각된다. 리프트는 도보로 걷는 것 보다 느렸던 것 같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볼만했겠지만 겨울 날씨에 오픈된 리프트는 타고싶지 않았다.

서울 대공원 주차장과 동물원 정문 까지 지도

코끼리 열차는 종합 안내소 뒤에서 출발하여 동물원 정문과 서울랜드에 정차하는 것 같았다.

동물원에서 나온 후에도 무인 매표소(키오스크)가 있으니 구매 후 코끼리 열차를 탑승할 수 있다.

 

도보로 동물원까지 걸어가며 다리 위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리프트가 앞에 보이며 잔잔한 호수에 비친 세상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서울대공원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동물원 정문에 도착하면 무인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고, 출력된 표는 QR 코드를 찍어 입장이 가능했다.

동식물원 표

정문을 통과하면 오른편에 지도와 관람 가이드 등 안내 책자가 있으니 꼭 챙겨야 한다.

서울 대공원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와 안내 책자의 지도는 많이 다르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동물원 지도

오후 3시에 도착하여 이 코스를 관람하는데 속전속결로 보고 뛰고 보고 뛰고 하였다.

동물원 관람 코스

최대한 빨리 동물을 구경하는데에도 1시간 반 ~ 2시간이 걸렸다.

동물을 주의깊게 보고 관찰하면 약 4시간~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한다면 전체 동물은 관람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평일 늦은 오후에 온 터라 당시 관람 인원은 30명 내외였다. 눈치 볼 필요 없이 떠들고 사진 찍으며 볼 수 있었고 사람에게 치이지 않는다는 것은 큰 장점이였다. 공사중이거나 입장이 제한된 곳도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기온이 낮아 아프리카 동물들의 경우 거의 볼 수 없었다는 점만 빼면 만족스러운 관람이었다.

 

 

사슴? 산양? 여러 종류 들

 

 

 

 

 

* 테마 가든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들이 있었다.

 

 

 

 

 

 

서울대공원

숲과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서울대공원 입니다.

grand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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